빨리 찾아온 여름 날씨 덕에 유통가는 벌써 여름 마케팅에 돌입했다. 특히 여름 패션 의류 수요가 급증하면서 최대 75% 할인 등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G마켓은 6월 말까지 ‘G SOHO# 셀러샵’ 기획전을 열고 여름 상품을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파스타, 스타일멘토, 시크릿봉봉 등 인기있는 여성 소호샵을 선정해 신상품 및 특가 아이템을 선보인다. 원피스와 셔츠 등 여름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인기다.
‘라붐 7부 퍼프소매 린넨 자켓’은 75% 할인된 금액인 2만 9800원에 판매한다. ‘시크릿봉봉 도로시나염원피스’는 59% 할인된 금액 2만3800원에 무료 배송된다. ‘마이슈야 라인걸 원피스’는 11% 할인된 금액 2만원에 판매하며, ‘마고 둘이 하나 셔츠’는 24% 할인된 금액 1만9000원에 판매한다.
옥션은 전문 브랜드관 ‘브랜드 플러스’에서 내달 15일까지 여름의류를 최대 8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신원 3대 기획전’을 진행한다. 비키, 씨, 베스띠벨리 등 신원의 유명 여성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비키 주얼리 드레이프 롱티셔츠(3만2428원)’는 70% 할인된 3만원대에 판매하며, ‘씨 핀턱 카브라 숏팬츠(3만7800원)’도 70% 이상 할인된 3만7800원에 선보인다.
인터파크는 ‘신상품 티셔츠’ 기획전을 진행하고, 다양한 여름 티셔츠를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러브홀릭걸 원피스형 롱티셔츠’(5610원), ‘르샵 캐주얼 티셔츠’(2만2950원), ‘게스 반소매 티셔츠’(1만9000원) 등을 판매한다.
김기원 G마켓 소호·디자이너팀 팀장은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더운 날씨에 여름 옷을 찾는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관련 할인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올 여름엔 원피스나 롱티셔츠 린넨 재킷 등 가볍고 시원하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과 소재가 큰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