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송은이 '나가수'사과…누리꾼 반응은?

입력 2011-05-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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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송은이가 MBC'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했던 행동을 사과하고 나서 관심을 모았다.

송은이는 29일 방송된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옥주현의 매니저로 등장해 옥주현에게 용기를 주며 응원하고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날 이날 경연 1위로 '천일동안'을 부른 옥주현의 이름이 불리자 "예스!"라고 소리치면서 기쁜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내 누리꾼들의 원성을 들어야 했다.

최하위가 된 BMK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송은이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아.. 뜻밖의 결과에 좋아서 나도 모르게 그런 리액션이 나왔는데 정신차리고 아차 싶었다. 역시나 내가 봐도.. 진심어린 충고 감사한다"며 "결과 발표 녹화하고 난 다음부터 계속 아차 싶어 후회하고 자책하고 있었다. 성숙한 자세로 방송하도록 신경쓰겠다"고 사과했다.

또 "어떤 프로그램이든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MC가 되고 싶지만 아직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또 배우게 됐다"며 "걱정과 격려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과하는 송은이, 역시 송은이다", "그게 그렇게 논란이 될 만한 일인가", "타 연예인들은 겸손히 사과하는 송은이의 모습을 본받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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