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펀드 4주째 마이너스…중소형주펀드만 '플러스'

입력 2011-05-28 11:43수정 2011-05-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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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코스피 하락으로 국내 주식펀드 수익률이 4주째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간 반면 중소형주펀드는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28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7일 오전 가격을 기준으로 주식펀드는 한주간 수익률이 -0.02%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0.17% 하락했다.

일반주식펀드 수익률은 -0.08%였으며 배당주식펀드와 코스피200인덱스펀드 수익률도 각각 -0.32%, -0.20%를 기록한 반면 소형주식펀드 수익률은 0.54%로 플러스 수익률을 올려 두각을 나타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주식펀드 656개 중 287개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면했다.

주간 성과 1위는 4.56%의 수익률을 기록한 `삼성KODEX자동차상장지수'가 차지했다. `미래에셋맵스TIGER경기민감소비재상장지수'와 `대신GIANT현대차그룹상장지수형'은 각각 3.77%, 3.20%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강해지면서 채권펀드는 대부분 플러스 수익률을 올려 대조를 보였다.

중기채권펀드가 0.16%의 수익률로 채권펀드로는 성과가 가장 좋았으며 일반채권펀드와 우량채권펀드 수익률이 각각 0.11%로 양호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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