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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7일 오후 9시55분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위대한 탄생' 그랜드 파이널 결과 백청강이 이태권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자유곡으로 빅마마의 '체념'을, 멘토 김태원의 자작곡으로 '이별이 별이 되나봐'를 불렀다.
우승자 이름이 호명된 순간 백청강은 이태권에게 얼굴을 묻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이날 우승으로 음반제작 지원금 2억원을 비롯한 총 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멘토 김태원은 "가수가 되면 많은 사람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가수가 되어야 한다는 계약을 저 친구와 마음으로 했다. 그 계약을 지켰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지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