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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나는 2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가슴아픈 가족사를 공개했다.
유지나는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국악원 재학시절 어머니가 숙박업소에서 일하셨다. 지금도 너무 죄송한게 당시 용돈을 달라고 떼쓴거다"고 고백하며 눈물지었다.
유지나는 이어 "대학 등록금 87만원 때문에 어머니와 오빠가 갈등을 겪기도 했다"며 "어머니와 오빠는 3년간 등을 돌렸었다"고 털어놨다.
유지나는 "대학시절 아르바이트 하느라 MT를 한번도 못가봤다"며 "가수 생활을 시작하고도 20년동안 무명시절을 겪었다"고 과거사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유지나는 럭셔리하우스 신혼 집을 공개했다. 유지나 집은 화초들이 가득한 넓은 정원을 갖추고 있고 테라스와 야외 무대, 텃밭까지 고급 펜션을 방불케 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 자라줘서 다행인듯", "천부적 재능이 있어서 다행", "아 보는 내내 마음이 아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