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수출전문기업 한세실업은 국내외 최신 패션 트렌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4회 한세 트렌드 발표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한세실업의 각 바이어별 원단과 디자인 등 패션 트렌드를 한세실업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발표하는 자리로 한세실업 550여명 직원, NY Office직원, 베트남, 인도네시아 근무직원, 한세실업 35개 협력업체까지 약 700여명이 참여했다.
한세 트렌드 발표회는 국내R&D 본부(디자인팀/패브릭팀/TD팀/컬러팀)와 뉴욕지사(디자인/세일즈팀)가 각각 최신 패션경향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 영업부와 바이어에게 정확한 정보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세실업 R&D본부 이향미 이사는 "R&D본부와 뉴욕지사의 공조는 바이어와의 신속한 커뮤니티 형성은 물론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창출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의류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세 트렌드 발표회 중 팀원들이 직접 발표한 소재로 제작된 의상을 입고 깜짝 패션쇼를 열었고 패션쇼 중 모델의 옷을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