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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는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남편이 절 많이 좋아했다. 제가 미스코리아 때부터 저랑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더라. 저를 콕 찝어서. 저는 그렇게 믿고 산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남편은 마음으로 단단하게 굳어진거 같고 저는 표현을 많이 한다. 저는 자리 넓은데도 꼭 붙어앉고 무릎에 앉기도 한다. 스킨십하는거 좋아하고 표현하는것도 좋아한다. 남편은 무뚝뚝하지만 속으로 좋아하는거 같다. 제 착각인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처녀 때는 매니저나 보호자 동반 없이 다니지 않았다. 그런데 결혼을 하니 제가 주부고 다 해야 한다. 처음에는 두려웟는데 혼자 다니는게 완전 몸에 베었다. 누가 있으면 귀찮다. 빨리 일봐야 하는데 말시키면 귀찮다"고 아줌마의 면모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염정아, 마흔으로 안보이는 외모", "남편, 업고다닐만큼 살아하는 듯", "염정아, 포스 장난 아니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