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103억원과 1645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1%와 11.8% 증가한 수치다.
특히 화장품과 생활용품 부문 매출이 각각 7509억원과 594억원을 기록했다.
계열사별 매출을 살펴보면 화장품기업으로는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보다 24.2% 오른 778억원, 에뛰드는 31% 늘어난 537억원, 이니스프리는 71% 오른 331억원을 달성했다.
생활용품 자회사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85억원을 기록했고 제약업체 태평양제약은 지난해보다 27% 감소한 295억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