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 SID 전시회에서 BIS 어워드 수상

입력 2011-05-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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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물 반도체 UD 기술(대형)과 액티브 셔터 3D(wndgud)에서 기술력 인정 받아

삼성전자가 세계정보디스플레이 학회(SID, Society of Information Display)가 주최하는 '디스플레이 위크 2011' 전시회에서 70인치 UD 240Hz 3D 기술로 BIS(Best In Show) 어워드(대형 부문)를 수상했다. 중형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와 미국 리얼D사에서 공동 개발한 '액티브 셔터 3D' 기술이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한다.

70인치 UD 240Hz 3D 기술은 산화물 반도체 TFT(Thin Film Transistor, 박막트랜지스터) 기술을 적용해 70인치 초대형 화면에서 UD(Ultra Definition) 해상도와 240Hz의 초고속 구동을 실현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풀(Full) HD보다 4배 더 선명한 UD 해상도에 3D 영상을 구현했다.

액티브 셔터 3D 기술은 기존 SG(Shutter Glass)의 셔터링(Shuttering) 기능을 패널에서 담당하는 것이다. SG 방식의 장점(3D 풀HD 지원)은 유지하면서 편광 안경의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BIS 어워드는 올해 신설됐다. 새로운 전시 제품과 기술 중에서 혁신 제품·기술이 소형과 중형, 대형 부문으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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