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이틀째 하락...105.44달러 기록

입력 2011-05-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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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국제 현물가격이 거래일 기준으로 이틀째 하락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65달러(0.61%) 내린 105.44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3.19달러(3.27%) 오른 배럴당 100.10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2.31달러(2.04%) 올라간 112.30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예상 밖의 미국 원유 재고량 감소 소식과 최근의 매도세가 과도했다는 시장 분위기에 힘입어 대체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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