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실적 성장 지속 ‘매수’ - LIG투자證

입력 2011-05-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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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19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2분기 사상최대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영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성소다, PVC 등의 수익 개선으로 2분기 사상최대 영업이익이 전망된다”며 “양호한 영업환경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실적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미래 신성장엔진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산업 및 2차전지, 바이오 분야의 순조로운 항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공급과잉(셀&모듈) 우려로 한화솔라원의 실적 둔화 우려감이 상존하나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2014년부터 폴리실리콘 부문의 매출 5000억원, 순이익 600억원이 추가될 것”이라며 “폴리실리콘 투자비 1조원이 큰 부담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2011년은 한화케미칼이 순수석유화학에서 본격적으로 하이브리드(Hybrid) 케미칼업체로 변신하는 원년”이라며 “폴리실리콘 진출로 태양광산업의 수직계열화 완성 및 수익 극대화가 기대될 뿐 아니라 관절염치료제인 바이오시밀러 ’HD203’ 개발 성공, 2차전지 소재인 양극활물질(LFP 600톤) 생산, ‘꿈의 소재’ 탄소나노튜브(CNT)와 그래핀 응용소재 개발로 수익성과 성장성이 부각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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