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4년만에 다시 ‘무릎팍도사’를 찾은 성시경 편으로 꾸며졌다.
유세윤은 성시경이 스튜디오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달려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성시경에게 ‘발라드계 김구라’라고 불러 궁금증을 유발했다. 유세윤은 성시경의 라디오 복귀로 본인이 라디오에서 하차하게 돼 마음이 불편했던 것.
유세윤은 “성시경 때문에 잘렸다”고 성시경을 원망했고 이에 성시경은 “정말 유세윤 팬이다”며 “케이블에도 출연하고 광고도 많이 출연하는데 라디오는 아닌 것 같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시경은 개그천재 유세윤이 라디오DJ로서 실패한 이유에 대해 “라디오에는 개그보다 유머가 어울린다”며 “TV에선 잘나왔겠지만 라디오에선 아닌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유세윤은 "아 재수없어"라고 분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성시경은 4년만에 출연한 '무릎팍도사'에서 변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