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5 미루고 '아이폰4GS' 출시

입력 2011-05-18 15:17수정 2011-05-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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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전 HSPA+지원하는 신제품…듀얼코어, 800만화소 카메라 탑재 유력

애플 아이폰5가 출시에 대한 관측이 엇갈리면서 이번에는 아이폰4GS를 출시설이 흘러나왔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3일(현지시간) “애플이 9월 새로운 폰을 출시할 예정이나 명칭은 아이폰5가 아니라 4GS'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4GS는 4세대(G) 롱텀에볼루션(LTE)를 지원하는 제품은 아니나 아이폰5의 추정사양을 그대로 탑재한 신제품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4GS출시설에 대해 애플이 이전에도 아이폰3G와 아이폰4G 사이에 아이폰3GS를 내놓았던 전례를 따르는 것이라며 설득력을 높였다.

아이폰4GS는 A5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800만화소 카메라를 적용하는 등 전체적인 기능업그레이드가 이뤄질 예정으로 3세대 통신 중 가장 빠른 고속패킷접속방식(HSPA+)를 지원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애플은 오는 6월 6일 개발자대회를 열고 새로운 iOS버전과 이를 탑재한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순에 따르면 지난 아이패드2에 이어 이번에는 아이폰 신제품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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