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美 스프린트에 태블릿 공급

입력 2011-05-18 14:44수정 2011-05-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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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아이덴티티크론 3G모델 공급확정, 3~4분기 중 시판예정

▲엔스퍼트, 태블릿 '아이덴티티크론'
미디어 컨버전스 디바이스 전문기업 엔스퍼트(대표 이창석)는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를 통해 태블릿 신제품 ‘아이덴티티 크론’을 공급한독 18일 밝혔다.

현재 엔스퍼트는 태블릿 신제품 ‘아이덴티티 크론’ 3G모델 ‘E303’을 스프린트에 공급키로 하고, 망 연동 테스트(IOT) 중에 있으며, 3~4분기 내 미국 시장 판매에 돌입한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출시된 엔스퍼트의 첫번째 태블릿 아이덴티티탭(국내 출시 모델명 ‘E201’)의 후속 모델이다. 이 제품은 구글 CTS 인증을 거쳐 구글 지메일, 구글맵 등 구글모바일서비스(GMS)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마켓 접근도 가능하다.

엔스퍼트측은 구글인증에 이어 최근 구글의 태블릿 전용 플랫폼 ‘안드로이드 3.0(허니콤)’소스 라이센스계약까지 체결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엔스퍼트의 디바이스 사업부문장 천보문 부사장은“스프린트 3G 시장 진입은 향후 컨버전스와 유무선 통합 서비스를 지향하는 해외 선진 이동통신 사업자에 공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인 포석으로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이다”고 말하고 “듀얼코어와 허니컴을 탑재한 후속 라인입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엔스퍼트는 유럽과 동남아에 이어 미국 시장 진출로 테블릿 전문기업으로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국내시장에는 이달 말 아이덴티티크론 ‘E301’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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