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19일 카이스트서 강연…"어떤 강연 준비했나" 관심

입력 2011-05-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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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위조논란 이후 첫 행보

▲연합뉴스
가수 타블로(본명 이선웅.31)가 카이스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선다.

18일 ㈔밝은청소년(이사장 임정희)에 따르면 타블로는 19일 오후 6시30분 대전시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열릴 '카이스트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 프로젝트:행복 토크쇼'에 정신과 의사 이시형 박사, 숭실대 오제은 교수와 함께 연사로 참여한다.

이는 최근 카이스트 학생들의 잇따른 자살의 원인이 등록금제도와 영어 수업 등으로 귀결되면서 더욱 근본적인 문제인 교육과 인성, 사회적응력인 자생력의 문제가 간과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은 청소년 측은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강연은 타블로가 지난해 학력 위조 사건을 겪은 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이기도 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떤 강연일지 기대된다", "타블로, 이제 좋은 일만 일어나길", "타블로, 방송활동도 기기다리겠다"등의 반응으로 응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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