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 개최

입력 2011-05-18 07:08

이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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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진행하는 출산장려 공동 캠페인의 일환이다.

직장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가사와 육아의 부담을 동시에 안고 있는 워킹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확산시켜 출산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는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주말(1박 2일) 5회에 걸쳐 진행하며, ‘아빠와 함께 하는 자연체험’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강원도 평창, 경남 밀양 등 전국 각지에서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위주로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아빠와 함께하는 가족게임, 마음을 담은 가족문패 만들기 등 아빠와 자녀간에 친밀감을 형성하는 레크레이션도 진행 할 예정이다.

캠프 참여는 롯데백화점 또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으며,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석 가능한 가족(자녀 나이 만 4~11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사연 등을 고려해 총 200여 가족(1회당 40가족)을 선정하고, 선정자에게는 각 차수마다 캠프 출발 10일 전에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캠프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호설 사회공헌담당 팀장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확대해 워킹맘의 일-가정의 조화에 기여하고, 세계 최저 수준인 국가 출산율을 점차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롯데백화점은 앞으로도 전사차원의 출산장려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국가 차원의 사회공헌에도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