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2 감독 "안젤리나 졸리 귀여워"

입력 2011-05-16 13:2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연합뉴스

쿵푸팬더2를 연출한 여인영 감독이 안젤리나 졸리에 대해 귀여운 면이 있다고 밝혔다.

여 감독은 16일 오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들과의 작업 과정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여 감독은 "안젤리나 졸리는 처음 봤을 때는 차갑고 우아했지만 녹음 작업실에 자신의 아이들을 데려왔을 때는 귀여운 엄마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에서 무술 고수 호랑이인 '타이그라스'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이어 주인공 '포' 역을 맡은 잭 블랙에 대해서는 "겸손하고 따뜻한 배우"라며 "영화의 액션을 실제로 따라하면서 연기를 했다" 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아울러 "쿵푸팬더 2는 3년동안 올인한 영화다.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쿵푸팬더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쿵푸팬더2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