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 여배우 판빙빙(범빙빙)이 국내 톱배우 장동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화제다.
판빙빙은 지난 15일(현지시각) 장동건, 일본배우 오다기리 죠와 함께 영화 ‘마이 웨이’를 홍보하기 위해 칸 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판빙빙은 “장동건은 잘생기고, 배려심 깊은 남자”라며 “장동건은 매일 한국어로 ‘너 힘드니’라고 물어본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언어는 다르지만, 눈빛으로 충분히 교감을 나누고 있다”고 말하면서 “모든 통역하시는 분들은 무대 아래로 내려가주세요”라는 농담을 건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판빙빙, 고소영 질투 자극”, “장동건은 어디서나 통하는 얼굴이죠”, “판빙빙과 장동건 모두 그저 부러울 따름”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