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언론, ‘진로’ 소주 직접 조명

입력 2011-05-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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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는 중국언론이 진로소주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소주라는 내용으로 직접 보도했다고 16일 밝혔다.

진로에 따르면 중국 인민일보사가 발행하는 국제뉴스신문인 환구시보는 최근 보도를 통해‘한국소주: 저도, 건강의 유혹’이라는 제목으로 진로소주 제품의 특징과 음용법, 중국에서의 인기 등을 다뤘다.

환구시보는 진로소주는 중국에 있는 한국인과 조선족들에게 음주되었지만 최근 한류인기와 더불어 점점 더 많은 중국인들이 불고기를 먹을때 진로를 주문하고 있다며, 아울러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낮은 도수 ‘진로소주’의 유혹에 빠져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1994년 심양지역을 시작으로 중국시장 개척에 나서기 시작한 진로는 현지 법인이 위치한 북경 지역을 비롯해, 상해, 산동성, 길림성, 절강성, 천진 등 총 14개의 대리점을 통해 유통망을 확보하고 판매지역을 중국 내륙으로 점차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 해 진로는 2009년 대비 27.7% 증가한 23만1천상자(700㎖× 12병)의 소주를 중국에 수출했으며, 올해 2월까지 수출물량도 2010년 동기 대비 57.6% 증가한 4만1천상자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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