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연장 우승(2보)

최경주(41.SK텔레콤)가 3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2008년 소니오픈 우승이후 1승이 아쉽던 최경주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38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950만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베테랑 데이비드 톰스(44.미국)와 치열한 접전끝에 연장전에서 승리로 이끌었다.

최경주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7,215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톰스와 동타를 이룬 뒤 17번홀(파3)에서 가진 연장 첫번째홀에서 파를 잡아 보기에 그친 톰스를 제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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