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 최대주주 변경 사례 감소

코스닥 상장법인들의 최대주주변경 사례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 12일까지 최대주주가 변경된 곳은 48개 기업으로 전년 동기(69사) 대비 30.4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상장법인(1001사)의 4.8%로, 전년 동기(6.97%)에 비해 2.17%P 감소한 수치이다.

하지만 최대주주 변경법인의 전체적인 최대주주지분율은 변경전후 큰 차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최대주주 변경법인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18.90%에서 변경후 18.59%로 0.31%P 감소했다. 특히 최대주주변경으로 인한 지분율상승은 20건으로 전년동기 45건에 비해 크게 감소했으며, 지분율하락은 29건으로 전년동기 28건 대비 1건 증가하는 데 그쳐 비교적 안정적으로 지분이 유지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최대주주가 변경된 48사 중 2회 이상 변경된 법인은 △이화전기 △에스큐엔 △지아이바이오 △대국 △트레이스 △에코솔루션 등 8곳이며, 이 중 '에코솔루션'은 3회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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