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주, 박근혜와 회동
이명박 대통령이 유럽 3개국 순방을 마치고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15일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 임태희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참모들의 영접을 받으며 청와대로 이동했다.
이 대통령은 독일, 덴마크, 프랑스로 이어진 이번 순방에서 덴마크와 녹색성장 동맹을 체결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새롭게 수립했으며, 독일·프랑스와는 경제·통상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르면 내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로부터 유럽 특사에 관한 보고를 받는다. 이외에도 이재오 특임장관이 자신의 거취를 포함해 역할 등을 놓고 면담을 예정하고 있어 잇따른 회동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