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매진사례로 관람 못한 관객 위해 특별편성 제안 '대인배'

입력 2011-05-15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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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시아준수가 '천국의 눈물' 매진사례로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국내외 관객을 위해 특별편성을 제안했다.

시아준수는 "제가 하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에 무한관심을 보여주시는 팬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리며 그 동안 보고 싶어도 표가 없어 못보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는 서둘러서 표를 구해 꼭 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형 창작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지킬 앤 하이드'로 관객에게 인정받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스위니 토드'의 연출가 '가브리엘 베리', 브로드웨이 제작진이 대거 참여하며, 세계적 뮤지컬 스타 '브래드 리틀'이 미군 대령 역할을 맡아 우리나라 배우들과 함께 출연한다.

'천국의 눈물'은 베트남 전쟁 속에 피어난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를 장대하게 펼쳐낸 대작 뮤지컬로 설앤컴퍼니와 크리에이티브프로덕션이 세계 시장을 겨냥해 선보이는 글로벌 뮤지컬이다, 3년 반에 준비기간을 거치고 5개국(헝가리, 뉴욕, 캐나다, 체코, 일본)을 방문하며 준비했다.

시아준수는 베트남에 파병된 한군국으로 우연히 만난 베트남 여인과 운명을 뛰어넘은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바치는 남자주인공 '준'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노래를 보여주고 있다.

세계적 거장들이 만든 대형 창작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3월1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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