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삼성, 16일 베이징서 전략회의 열어

입력 2011-05-13 16:17

고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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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와 중국 계열사 실무임원 140여명 참석

중국삼성이 오는 16일 베이징에서 중국전략회의를 연다.

중국전략회의에는 중국삼성의 대표인 강호문 부회장을 비롯해 중국내 각 계열사의 임원과 한국 본사의 실무 담당 임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다.

삼성은 지난해 12월 '중국 내 제2의 삼성 건설'이란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해외 지법인장으로는 최초로 사장급이 아닌 강 부회장을 부임시켰다.

중국삼성 산하에는 관계사 22곳과 생산법인 36곳, 판매법인 34곳, 연구소 7곳 등을 포함한 144곳의 거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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