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브텍, 올림푸스 첫 GPS디카에 지도공급

입력 2011-05-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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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시 주변 명소 및 POI 보여줘 편리

▲GPS기능이 적용된 올림푸스 초소형 카메라 TOUGH TG-810
내비게이션용 기업 나브텍(NAVTEQ)은 새롭게 출시되는 올림푸스 초소형 카메라 TOUGH TG-810에 나브텍 지도 및 위치정보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올림푸스 디지털카메라 신제품 사진의 찍힌 위치를 저장할 수 있는 GPS와 디지털 나침반을 탑재하고 있어 GPS 기능을 활성화하면 주변 명소가 스크린에 표시되고 사진이 촬영된 국가와 지역도 함께 알려준다. 여기 탑재된 나브텍 지도와 함께 주요 관광지, 박물관, 여객터미널, 기차역 등 포함한 다양한 POI(Points of Interest: 주요지형지물)를 담고 있다.

따라서 사용자는 촬영 사진을 지역별로 구분해 손쉽게 정리할 수 있으며, 사진을 촬영한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고 나브텍의 POI와도 연동해 활용할 수 있다.

리치 슈만(Rich Shuman) 나브텍 아시아태평양 수석 부사장은 “최근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 분야에서 맵과 위치기반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몇 달간 나브텍의 맵 콘텐츠가 관련 분야에서 활용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나브텍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해 고객사들에게 더 나은 제품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카시 무로이(Takashi Muroi) 올림푸스 제품 기획 총괄은 “뛰어난 맵 데이터 정확성과 광범위한 글로벌 커버리지를 가진 나브텍을 파트너로 선택하게 되었다. 올림푸스가 나브텍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한 차원 높은 디지털카메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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