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리 옥소 대표(사진=옥소)
미국 주방용품 시장점유율 1위인 옥소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편리성으로 1990년 주방용품 시장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으며 현재 전세계 50개국에 진출해있다.
매년 각종 디자인상과 특허로 지금까지 유명 디자인상이 180개에 달하며, 지난해에는 내셔널 어워드 디자인 부문(구글, 제트 블루와 함께)에 올라 화제가 되며 글로벌 주방용품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창업 이후 매출이 평균 27%씩 증가해 불황을 모르는(No-Recession) 회사로 유명하다. 하버드대학 비즈니스 스쿨 교재에 15년째 성공 사례로 오르고 있어 ‘일상의 명품’이라는 수식어까지 생겼다.
이번 알렉스 리 방한에 박재경 옥소 브랜드매니져는 “최근 국내 웰빙 트렌드와 주방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져 주방용품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알렉스 리는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을 돌며 한국시장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며 “옥소는 한국형 제품 개발과 시장 선점에 매진할것이다”라고 전했다. 옥소는 아시아에서 한국과 일본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한편, 옥소는 관절의 움직임과 손에 들어가는 힘을 최소화할 수 있는 편리하고 획기적인 제품 디자인으로 유명한데, 손이 미끄러지거나 다칠 염려가 없게 한 ‘채 칼’, 싱크대 길이에 맞춰 늘릴 수 있는 ‘걸이형 도마’, 허리를 숙여 옆을 보지 않아도 위에서 바로 숫자를 확인할 수 있는 ‘계량컵’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