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발리언트’ 터키 수출 계약 체결

입력 2011-05-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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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도 서비스 준비 중

▲(왼쪽)권이형 엠게임 대표, (오른쪽) 션 리 GCS 대표
엠게임은 터키의 게임업체 게임카페서비스와 온라인게임 ‘발리언트’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발리언트는 온라인게임의 재미요소인 ‘던전(동굴) 플레이’를 특화 시키고 각종 장애물과 몬스터에 맞서 화려한 액션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올해 1월부터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엠게임의 최신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엠게임의 새로운 파트너사가 된 ‘게임카페서비스’는 PC방에서 특정 번호를 입력하여 게임관련 결제를 할 수 있는 '이-핀(E-pin)’ 관련 사업 1위 업체로 게임 유저들의 편의를 제공 하며 터키의 게임산업과 성장해왔다.

게임카페서비스의 Sean Lee(션 리)대표는 “터키의 온라인 시장은 성장하고 있지만 특정 장르로 편중돼 있어 발리언트와 같은 중세분위기의 빠르고 화려한 액션 게임들의 등장이 필요했다”며 “한국 개발팀과 협력해 모스크 사원 던전과 같은 터키 고유의 정서를 게임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현지화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발리언트의 두 번째 수출국이 된 터키는 유럽, 북미 진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터키 유저들에게 먼저 서비스해 온 엠게임의 나이트 온라인, 영웅 온라인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리언트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발리언트는 남미의 대표적인 게임사 온게임엔터테인먼트와 2009년 사전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브라질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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