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이용패턴따라 UI변해...80만원 대
▲SK텔레시스 스마트폰 신제품 '윈'을 소개하고 있는 배우 조인성.
‘윈(WYNN)’은 차별화된 사용자 환경(UI)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스마트폰이다.
특히 이 제품은 스마트폰 대기화면의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들이 사용자의 이용 패턴에 따라 변화하도록 '앱 쉐이드(App Shade) ' 기능을 적용했다. 사용빈도가 낮은 앱의 색상은 저절로 옅어져 자주 사용하는 앱과 구분돼 원하는 앱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마이 포켓 (My Pocket) 기능을 사용하면 앱 아이콘을 대기화면에 늘어두어 배경사진을 가리거나, 일일이 메뉴화면을 찾을 필요가 없다. 제품의 화면 하단부를 블라인드 올리듯 밀어 올리기만 하면 원하는 앱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어폰 꽂으면 멀티미디어 메뉴 뜨고, 원터치로 초간편 절전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UI가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사양은 보급형과 프리미엄급 사이다. 이 제품은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2.3버전(진저브레드) 운영체제와 4인치 화면 퀄컴 1.2GHz 싱글코어 프로세서(CPU)를 탑재했으며 SK텔레콤의 업그레이드된 3세대통신망 HSPA+ 를 지원해 기존 제품보다 빠르다.
색상은 4종으로 로얄 블랙, 드림 화이트를 시작으로 아이스 메탈, 샤이니 핑크 등이 순차출시된다. 가격은 8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