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들과 함께 하는 기부 캠페인’ 일환

6일 JCE에 따르면 굿피플에 전달된 성금은 일본대지진으로 고통 받는 이재민을 위해 8000만원 상당의 생수 3만4560병을 구입하는데 사용됐고 이는 지난 3일 강원도 고성에서 일본 현지로 발송됐다.
굿피플 관계자는 “지난 3월 규모 9.0의 강진이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지 1달여가 지났지만, 파괴된 수도시설 복귀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또한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와 수질 오염으로 인해 수돗물 사용 및 생수 구입이 어려워 만 여명이 넘는 이재민들이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굿피플은 JCE, 강원 심층수 등 후원기업에서 받은 성금으로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나가오카시 △센다이 미야기토구 △이와테현 △후쿠시마현 등 4개 지역, 약 4000명의 이재민들에게 생수를 공급했다.
JCE는 지난 3월 JCE의 대표 게임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풋볼', 'HIS'의 특정 아이템에서 발생하는 매출 전액을 대지진 참사로 고통 받고 있는 일본에 전달하는 내용의 'With JCE 일본 대지진 구호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