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선물과 꽃 부모님께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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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아빠, 엄마가 일하는 자리로 찾아가 준비한 노래를 불렀다. 직접 만든 선물과 꽃을 준비해 부모님께 건네기도 했다.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자 바쁜 업무로 분주했던 사무실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게 바뀌었다. 선물을 받은 부모들은 눈시울이 붉어진 채 웃으며 아이들을 안아주고, 같은 층의 임직원들도 진한 감동을 느끼며 자신의 가족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
LG CNS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쫓겨 소중한 가족에게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들에게 회사의 작은 배려로 일터에서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LG CNS는 2005년부터 중구 회현동 본사 2층에 사내보육시설 'LG CNS 어린이집'을 운영, 임직원들의 육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