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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의 판권을 가진 티엔터테인먼트 측은 "녹화가 잘 됐다는 얘기를 듣고 방송이 되기 직전 3000장 재출고를 했다. 그런데 방송이 되고난 후 2000장씩 두번이나 재주문을 해야했다"면서 "며칠 만에 수천장이 팔려나간 것은 십여년 만에 경험하는 일이다. CD시장이 거의 죽은 상황에서 일주일만에 7000장 이상이 팔려나간 것은 기적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0년 발매된 임재범 베스트 앨범 '메모리즈'가 절판 상태에서 재주문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일 임재범은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너를 위해'를 부르며 '록의 레전드'다운 위풍을 과시했다.
이후 임재범 '너를 위해' 음원은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을 치고 올라왔다. 또한 MBC 라이프 '수요예술무대'에서 진행했던 '임재범 스페셜 콘서트' 다시 보기 현상이 열풍처럼 번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임재범, 계속 봐도 멋지다" , "볼수록 빠져든다", "너무 늦게 나왔다. 지난 시간조차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