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텔레콤 1분기 순익 37% 감소

입력 2011-05-06 15:3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매출 7.7% 줄어...월가 전망치 하회

유럽 최대 통신사 도이치텔레콤의 분기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도이이텔레콤은 지난 1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줄어든 4억8000만유로(약 757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5억7200만유로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등을 제외한 영업이익(EBITDA)도 8.4% 감소한 44억8000만유로로 전문가 예상치인 45억유로를 밑돌았다.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감소한 146억유로로 월가 전망치인 148억유로에 미치지 못했다.

도이치텔레콤은 이날 그리스와 루마니아 사업 악화로 순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