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메디칼, 정부 보건국책연구개발(R&D) 사업자 선정

입력 2011-05-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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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메디칼은 6일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차세대 보건의료제품 연구개발 지원 대상업체로 고려대학교와 공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운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정부연구개발 사업자는 차세대 보건의료제품을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정부로부터 연구비 15억원을 지원 받는다"며 "연구가 끝나면 연간 1조원의 세계시장규모에서 해외시장 20%선점을 목표로 연간 570억 수출예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과제는 직접가열방식을 채용한 차세대 고성능-고효율의 초소형 휴대용 수액/혈액 가온기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세운메디칼측은 개발이 완료되면 혈액.수액 온열가온기 제품이 차세대 수출 주력품목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했으며 또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한단계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세운메디칼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새로운 제품으로 국제적 지적 자산권을 확보하게 된다"며 "기존제품과의 기술적 차별화와 고가의 수입대체 효과로 국내시장 보급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국내의료기기 선진화에 기여와, 국가 의료재정 및 환자부담경감효과로 연간 420억의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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