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훈장 동백장 수상하는 김윤철씨

입력 2011-05-0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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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제39회 어버이날을 맞자 효행자, 장한 어버이, 효행 청소년, 노인복지 기여단체 등 어버이날 유공자 총 169명에게 훈ㆍ포장과 표창을 수여한다고 6일 밝혔다.

국민훈장 4명, 국민포장 5명, 대통령표창 16명, 총리표창 20명 등 45명은 시ㆍ도지사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124명은 시ㆍ군ㆍ구청장이 전달한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김윤철(金潤哲ㆍ사진)씨는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근검절약으로 1980년부터 31년간 지역사회의 노인 및 청소년 후원을 해오고 있다.

저소득 노인 가정에 매월 생활비 5만원씩을 후원하고 서울 관악구 노인들에게 목욕비를 지원하고 있다.

2002년부터는 매년 지역내 독거노인 700여명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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