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독거노인에게 카네이션 한송이를…

입력 2011-05-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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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맞아 독거노인 200여명에게 봉사활동

신한은행은 어버이날을 맞아 6일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독거노인 200여명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신한은행 등 기업체가 후원하는 행사로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이상호 신한은행 전무 등이 자원봉사자 95명이 참석했다. 독거노인들은 그동안 ‘사랑잇는 전화’를 통해 콜센터 상담원들과 관계를 맺어왔다.

카네이션 전달 후 민요가수 및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하며 음식을 나누었으며 자원봉사자들과 독거어르신이 함께 산책의 시간을 가졌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사랑잇는 전화’는 콜센터 상담원이 홀로사시는 노인과 1:1 결연을 맺고, 주 2~3회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봉사활동이다. 신한은행은 150명의 상담원이 올해 1월부터 독거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욱 많은 독거어르신과 결연하고, 독거어르신 도시락배달, 명절 상차림 지원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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