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대륙제관, 1Q 영업익 33억...전년比 48%↑

입력 2011-05-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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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 대륙제관이 올해 1분기도 호실적을 기록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제관 및 에어로졸 충전 전문기업 대륙제관은 지난 1분기 매출액 456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4%, 영업이익은 48%, 당기순이익은 64% 증가한 것으로 사상최대 실적이다.

회사측은 세계 최초로 제품화한 폭발방지 안심부탄 ‘맥스부탄’의 매출 확대가 국내판매는 물론 수출까지 지속되고 있고, 특히 지난 3월 일본 북동부 지역 대지진 여파로 부탄가스 수출이 크게 확대된 것을 실적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로 지난 3월 약 500만개의 부탄가스를 일본지역에 추가 생산 판매함에 따라 실적 증가에 일조했으며, 이 같은 추세는 2분기 까지 이어지고 있어 상반기 실적 어닝서프라이즈도 무난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박봉준 대륙제관 대표는 “주력제품인 맥스부탄과 넥트인캔 외에도 일반 에어졸의 국내외 판매도 대폭 늘고 있다”며 “고급 에어로졸 화장품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미스트, 파운데이션, BB크림, 염모제 등 전제품에 걸쳐 판매량이 급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추세라면 올해 매출액 1800억원 이상 달성도 무난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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