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김경태, 매경오픈 첫날 5언더파 공동 2위

입력 2011-05-06 07:53수정 2011-05-0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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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오픈 첫날 5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오른 김경태가 힘찬 드라이버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민수용 포토

국가상비군 김휘수(한체대2년)가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가 제3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0억원) 첫날 경기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김경태는 5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CC(파72.6,69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최호성(38), 데이비드 오(30), 조민규(23)와 함께 공동 2위그룹을 형성했다.

지난해 국가상비군에 선발된 김휘수는 신들린듯한 퍼팅으로 버디7개, 보기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지난주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3위에오르며 두각을 나타낸 박상현(28.앙드레김골프)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6위에 올랐다.

30년간 한번도 빼놓치 않고 출전한 '백전노장' 최상호(56.카스코)도 홈코스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3언더파 69타를 쳐 강욱순(45),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 등과 공동 9위에 오르며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최상호는 200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최고령 우승(50세)과 최다승(43승) 기록하고 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김대현(23.하이트)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1R 성적

1.김휘수(A) -6 66

2.김경태 -5 67

최호성 67

데이비드 오 67

조민규 67

6.이동수 -4 68

박상현 68

김영수 68

9.최상호 -3 69

강욱순 69

배상문 69

16.김대현 -2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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