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나이트클럽, 상대 여성 평가글" , 잘못 인정 눈길

입력 2011-05-06 01:45

  •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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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겨운이 자신의 과거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정겨운은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의 성유리 민효린 김민준 손병호 등과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정겨운은 데뷔 전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나이트클럽에 갔다 와서 쓴 글이 공개됐던 당시를 떠올리며 본인의 실수에 대해 깔끔히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겨운은 "예전 이야기다. 제가 나이트클럽을 다녀와서 쓴 글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그 날이 즉석만남에 실패했던 날이다. 기분도 좋지 않고 해서 집에 온 뒤, 상대 여성에 대해 평가하는 글을 올렸다"라며 "지금은 반성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말 후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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