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5이닝 5실점..시즌 3패

입력 2011-05-05 15:49수정 2011-05-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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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뛰는 박찬호(38)가 시즌 2승 도전에 실패했다.

박찬호는 5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정규시즌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5실점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공 99개를 던져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7개, 사사구 3개를 내줬고 삼진은 4개 잡아냈다.

올 시즌 들어 세 경기째 이어오던 박찬호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행진은 이날 멈췄다.

박찬호는 시즌 1승3패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종전 2.49에서 3.71로 뛰어올랐다.

오릭스에서 함께 뛰는 이승엽(35)은 0-7로 뒤진 9회 말 선두타자 대타로 나와 4구째에 루킹삼진으로 돌아섰고, 오릭스는 니혼햄에 0-7로 졌다.

지바 롯데에서 뛰는 거포 김태균(29)은 이날 세이부 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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