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갸루족 화제 "나이 먹는게 두려워 갸루화장"

입력 2011-05-03 21:14수정 2011-05-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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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남자 갸루족이 등장해 화제다.

3일 자정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7년째 남자 갸루족으로 살아온 김양수가 출연한다.

김양수는 갸루 동호회 남자 1호로 가입자로, 금발에 눈·코·입 주변을 검게 칠했다.

만화 속 캐릭터 같기도 하고 괴기스러운 모습이다.

그는 "이전 방송에 출연한 갸루족 김초롱의 제보로 방송에 나오게 됐다"며 "나이 먹는 게 두려워 '야맘바'라고 불리는 갸루 화장을 7년 째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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