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탁스, 100%재활용 가능한 에코패키지 출시

입력 2011-05-02 10:44수정 2011-05-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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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의 즉석카메라 브랜드 인스탁스가 ‘지구 환경 지키기’의 일환으로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100% 재활용이 가능한 인증 용지를 사용하고 제품 포장 패키지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인 친환경 인스탁스 에코 패키지가 바로 그것.

‘인스탁스 에코 패키지’는 부품 중 납의 함량을 로하스 (ROHS : 제품 내 유해물질 포함금지에 관한 지침)가 정한 기준치인 0.1% 이하로 낮춘 인스탁스의 친환경 스페셜 패키지로 불필요한 쓰레기를 최소화시키고 지구 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출시된다.

5월부터 전국 전자랜드 및 Hello Digital 매장에서 처음 선보이게 되는 인스탁스 에코 패키지 판매 수익의 일부는 환경 단체에도 기부될 예정이다.

인스탁스 에코 패키지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용지라는 것 외에 페이퍼 역시 코팅 처리 하지 않았으며 그 안에는 그린 컬러의 친환경적 컨셉을 잘 살린 캔버스 소재의 에코백과 인스탁스 Mini 25 (흰색) 카메라, 미니 필름(20장), 인스탁스 필름을 장식할 수 있는 샌드위치 액자가 함께 들어있다.

한국후지필름 강신황 마케팅팀장은 “폭우, 지진 등 각종 온난화 현상으로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에 기인해, 사회적 책임과 인스탁스만의 아기자기한 매력이 조화를 이루는 신개념 에코 패키지를 개발하게 됐다” 며 “인스탁스 에코 패키지는 쓰레기를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박스를 분리하면 수납장과 바인더로 변형시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활용도에 초점을 맞췄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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