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30일 정형근 이사장과 이철우 함양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함양군에 다국화가족을 위한 도서관 1호점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도서관은 10평 남짓한 공간을 리모델링했고, 공단 임직원들이 기증한 책을 포함해 베트남, 중국, 태국 등 7개국의 도서 3000여권을 비치했다.
공단은 앞으로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등 전국 각 도에 총 6개소에 다국화도서관을 설립할 계획이다.
정형근 이사장은 “건강보험 Zone이 단순히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의 기능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역동적인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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