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생활의 발견'신보라 "감자탕, 졸여야 맛있다"

입력 2011-05-02 00:22수정 2011-05-02 00:2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kbs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의 개그맨 신보라와 송중근이 시청자들을 배꼽잡게 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생활의 발견'에서 신보라와 송중근은 감자탕집에서 이별하는 연인의 상황을 연출했다.

송중근은 신보라에게 "취업하면 결혼부터 하자"고 설득했고 신보라는 "오빠가 내게 해준 게 뭐있어"라며 이별할 것을 고했다.

이들은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종업원이 감자탕을 가스렌인지에 올려놓자 음식을 신경쓰는 대사로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종업원에게 "지금 먹어도 되요?" "사이다 좀 주세요" "육수좀 더 넣어 주세요"라는 등의 대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신보라는 가스레인지 불을 조절하려는 종업원에게 "줄이지 마세요, 졸여야 맛있어요"라고 말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또 이들은 코너 식당을 나가는 장면에서도 후식인 콘 아이스크림을 꺼내 먹는 모습을 보며 마지막까지 웃음 포인트를 잡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다", "배꼽 빠졌다", "연기도 점점 느는 것 같다" 등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