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대책]PF정상화 뱅크, 1조원 규모로 내달 1호 설립

입력 2011-05-01 13:19수정 2011-05-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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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1일 건설경기 연착륙 및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PF 정상화 뱅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PF 정상화 뱅크는 매입대상 부실채권을 1조원 규모로 예상했으며 민간배드뱅크인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유암코) 산하에 사모펀드(PEF) 형태로 설립돼 부실PF 사업장 정상화에 돌입하게 된다.

이달부터 PEF설립준비를 시작해 6월경에 1호 PEF 설립 및 채권매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2~3호 등 추가 PEF 설립에 들어가게 된다.

또한 PF사업장 전체 채권 중 은행의 PF 부실채권이 75%이상인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매입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현재 7~8개 은행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저축은행의 PF 부실채권은 배드뱅크가 아닌 자산관리공사(캠코)의 구조조정기금 4조5000억원을 활용해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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