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합리적 공천룰 만들 것” 원내대표 경선 출마

입력 2011-05-0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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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봉균(3선 전북 군산)이 1일 “12월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통합노력과 원내활동을 통해 금년 말까지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를 한나라당 수순으로 올려놓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당후사(先黨後私)가 아니라 선당무사(先黨無私)의 정신으로 당내 화합에 헌실할 각오”라며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공천의 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건 국민의 신뢰성을 높이는 일”이라며 “한나라당에 등을 돌린 600만 중도층을 (민주당으로) 돌아오게 만들려면 대안정당이라는 믿음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대안정당은 추상적인 희망 대신 구체적인 민생정책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이념적 가치 못지않게 실현 가능성이 있는 대책을 제시하고 계층 간 분할 대신 통합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 의원은 경제기획원 차관과 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 정보통신부 장관,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재정경제부 장관,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등을 역임한 당내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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