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방송장비전시회(NAB 2011)’에서 관람객들이 잘만테크의 3D 모니터(모델명:ZM-M240WF/S)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잘만테크)
이번 행사기간 동안 100여명의 해외 주요 방송 및 영상관계자와 바이어들이 한국공동관에 마련된 부스를 방문했다. 이 중에서는 구체적인 수출상담도 진행됐다.
이번에 개발한 신제품은 24인치 3D 모니터 2종(모델명:ZM-M240WF/S)이다. 고화질의 3D 방송촬영이나 영상편집 등이 가능하도록 HD-SDI 입력 단자가 지원된다.
회사는 최적의 3D촬영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독립된 2개의 카메라에서 동시에 신호를 받아 3D LCD화면을 구현하는 특수회로를 독자 개발해 탑재했다. 모델명 중 M240WF는 전문가용이며 M240WS는 일반용 제품이다.
이영필 잘만테크 대표는 "방송용 3D모니터는 일반모니터에 비해 수십 배 높은 가격대로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에 출시된 방송용 3D 모니터 제품은 좋은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개발된 제품은 2010년 상반기부터 추진해 온 의료용 장비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