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미국발 악재로 혼조세

입력 2011-04-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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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쇼와의 날' 휴장·상하이종합 0.02%↓

아시아 주요 증시가 29일 오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예상치를 밑돌자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지속될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영향이다.

중국증시는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경제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는 관측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0.63포인트(0.02%) 내린 2886.41을 기록하고 있다.

위안은 달러에 대해 6.5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에어차이나와 차이나코스코홀딩스는 부진한 실적 발표에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다.

중국 최대 항공사인 에어차이나는 지난 1분기 순이익이 23% 줄었다고 밝히자 0.5% 빠졌다.

세계 최대 드라이벌크선단 운영업체인 차이나코스코홀딩스는 1분기 손실 발표에 3.1% 급락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4.58포인트(0.05%) 상승한 9045.35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3808.60으로 2.97포인트(0.01%) 뛰었다.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전일 대비 5.25포인트(0.16%) 내린 3179.74를 기록 중이다.

일본증시는 이날 '쇼와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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