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 7개 저축銀 강제 매각된다

입력 2011-04-29 08:57수정 2011-04-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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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오전 11시 임시회의 열어 경영개선명령 내릴 방침

영업정지 중인 7개 저축은행에 대해 강제 매각 명령이 떨어진다.

이에 따라 삼화저축은행과 같은 속전 속결 방식으로 해당 저축은행에 대한 M&A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임시회의를 열고 부산·부산2·중앙부산·대전·전주·보해·도민저축은행 등 총 7개 저축은행에 경영개선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금융위는 1개월 가량의 증자 기한을 주는 한편 본격적인 인수자 찾기가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실사를 다녀온 후 자력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라며 "개별적으로 경영개선명령을 내리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일괄적으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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