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9일 현대제철의 2분기 단가인상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8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이채호 연구원은 "1분기에는 판재류 내수 동결과 건설경기 회복 지연으로 수익성이 부진 했다"며 "하지만 2분기 들어서는 내수 단가인상 이후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고가 원재료 투입으로 수익성 약화 압력이 커지겠지만 국내 주요 철강 수요 산업 경기 호조와 중국 철강 시황의 회복 국면 진입으로 가격 전가가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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