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힐 이어 마일드세븐도 200원 인상

입력 2011-04-26 17:34수정 2011-04-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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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코리아, 5월 4일부터 담뱃값 8% 인상

던힐과 켄트 등에 이어 외국 담배인 마일드세븐 가격도 200원 오른다.

일본계 담배회사 JTI는 5월 4일부터 마일드세븐과 셀렘 등 12개 제품 가격을 2500원에서 200원 오른 2700원으로 8% 인상한다고 밝혔다.

JTI는 1992년 이후 담배 가격을 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BAT코리아도 28일부터 던힐 등 자사 주요 제품 가격을 200원 올렸다.

외국계담배회사들의 잇따른 가격인상으로 아직 인상을 결정하지 않은 KT&G나 필립모리스도 적잖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 회사들은 아직 가격인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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